# 진행 스토리 Problem → Solution → Test → Result
멀티에이전트가 VOC를 분업 처리하면서 산출물 품질을 사람이 매번 검수해야 하는 병목이 생겼습니다. 배포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팀마다 감(感)에 의존해, 같은 결과물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평가됐습니다.
평가 기준(루브릭)을 정확성·요약충실성·정책구체성·유용성·안전성 5개 항목으로 구조화하고, Judge 프롬프트가 JSON으로 점수와 근거를 반환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내부 파이프라인 자체 평가와 별도로, 독립된 LLM Judge를 두 번째 검수 레이어로 붙였습니다.
라이브 VOC 18건을 내부 파이프라인과 독립 Judge 양쪽에서 채점해 비교했습니다. pytest 32건은 전부 통과했지만 독립 Judge 평균은 81.2점으로 배포 기준 95점에 미달해, '테스트 통과 ≠ 배포 승인'이라는 간극을 수치로 확인했습니다.
내부 파이프라인이 100점(배포 가능)으로 판정한 케이스에서도 독립 Judge는 정책 구체성 0점을 매겨 74~68점으로 재평가했습니다. 이 간극을 근거로 최종 판정을 '배포 보류(HOLD)'로 내리고, 팀 AWS 환경의 S3·CloudTrail 증적을 QA 검증 근거로 확인했습니다. (정량 성과는 아래 'Result' 섹션 참고)
자체 평가만으로는 놓치는 맹점이 있다는 걸 수치로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습니다. 다음 개선은 18건 중 7건에서 최저점을 받은 정책 구체성 축을, 채점 이후가 아니라 파이프라인 프롬프트 단계에서 먼저 보강하는 방향입니다.